여야는 '탄핵 청원 청문회'의 적법성을 두고 격돌하며 국회는 '정쟁의 화약고'로 변했습니다.
야당은 이원석 검찰총장,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6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여당은 반발하며 회의장을 이탈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전대 3차 TV 토론회에서는 한동훈 후보를 향한 공세가 이어졌으며, '여론조성팀' 의혹 설전도 펼쳐졌습니다.
민주당은 한 후보의 '사설 여론조성팀' 의혹을 '국정농단'이라고 규정하며 특검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여당은 종부세 개편 논의와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정부안부터 가져오라고 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