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가수 김호중이 1차 공판을 마친 가운데, 변호인단이 잇따라 사임하며 '외로운 법정 싸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초반 6명의 변호사를 선임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던 김호중은 현재 추형운 변호사만 남은 상황입니다.
특히 전 검찰총장 대행 출신 조남관 변호사를 비롯해 유명 로펌 변호사들이 줄줄이 사임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호중은 2차 공판을 앞두고 추형운 변호사 체제로 갈지,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할지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김호중 따라하기'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김호중의 법정 싸움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