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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4번 노미네이트 된 美 여가수의 ‘역대 최악’ 국가 제창···이유는 술, 심지어 ‘중독’ 수준이었다 “도움 필요, 시설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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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국가 망신'… 컨트리 가수 '잉그리드 안드레스', 공개 사과 후 알코올 중독 치료 선언
미국 컨트리 가수 잉그리드 안드레스가 2024 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 식전 행사에서 술에 취해 미국 국가를 엉망으로 부르는 ‘대참사’를 저질렀다.
안드레스는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알코올 중독임을 고백하고 치료 시설에 입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드레스의 국가 제창은 음정 불안은 물론, 웃음을 참지 못하는 선수들의 모습까지 방송에 잡히면서 미국 전역에 충격을 안겼다.
특히 4번이나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실력파 가수라는 점에서 더욱 큰 비판을 받고 있다.
2024-07-17 1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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