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서왕진 의원 주최로 열린 '공화주의와 개헌' 세미나에서 87년 체제 극복과 공화주의 실현을 위한 개헌 논의가 뜨겁게 펼쳐졌습니다.
김기봉 경기대 교수는 세대, 젠더, 지역 간 분열 심화를 지적하며 포용과 혁신을 위한 새로운 공화 정신을 강조했고, 장은주 영산대 교수는 승자독식 구조 개선을 위해 제왕적 대통령 권한 축소, 국무총리제 실질화, 국회의원 선거 제도 개편을 주장했습니다.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안성호 전 한국행정연구원장, 이헌환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