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윤영철의 부상으로 생긴 선발 공백을 메우기 위해 150km 강속구를 자랑하는 김도현을 깜짝 카드로 꺼내들었다.
김도현은 한화에서 2019년 입단 후 2022년 KIA로 이적했으며, 군 복무 후 올해 5월부터 1군에 합류해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150km에 육박하는 강력한 구속이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현을 우선 불펜으로 활용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선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김도현은 최소 3~4경기 이상 선발 등판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팀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IA는 지난 시즌 황동하를 발굴하며 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기에, 김도현의 활약을 통해 또 한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