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철(본명 강상수)이 82세로 별세했다.
현철은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지난 15일 밤 세상을 떠났다.
트로트 황제 현철의 별세 소식에 가요계는 슬픔에 잠겼다.
특히 현철과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활약했던 태진아는 “가요계 큰 별이 졌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은가은, 김태연, 최수호 등 후배 가수들도 고인을 애도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8시 20분이다.
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다.
KBS는 22일 '가요무대'를 현철 추모 방송으로 꾸며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