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8년 만에 외국인 투수 교체를 시도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팀의 부진과 켈리의 기복을 이유로 차명석 단장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에이스를 찾아 나섰다.
켈리는 올 시즌 피안타율이 0.
290에 달하며 예전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7월말에 기대할 수 있는 투수가 풀릴 수 있다"며 이번 교체를 통해 팀의 반등을 노리고 있다.
LG는 2016년 데이비드 허프를 영입해 팀의 분위기를 바꾼 경험이 있기에 이번 교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