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예정된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긴급 연기하고 집중호우 대응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과 정부, 지자체가 현장에서 호우 대처에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연기됐고, 각 지역 지자체장은 재해 대응을 진두지휘하며 호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전역과 인천, 경기 부천·구리 등에 호우경보를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