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에서 드러난 노태우 전 대통령의 900억원대 비자금, 국세청이 과세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소식입니다!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불법 통치자금은 시효가 남아있다면 당연히 과세해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이미 4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에 밝혀진 900억원이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될 경우 6공화국 비자금의 실체가 더욱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옥숙 여사의 메모를 통해 30여 년 만에 드러난 비자금이라 더욱 주목됩니다.
과세 당국이 이 자금을 추적해 실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