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라이온즈가 16일 오릭스와의 경기에서 1대2로 패하며 8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7월에만 12경기 중 10패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5월 말 마쓰이 가즈오 감독을 경질하고 세이부 레전드 와타나베 히사노부 단장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했지만, 팀은 여전히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100패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젊은 투수들의 성장은 희망적인 부분이지만, 팀 전체의 부진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