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는 청룡기 결승에서 마산용마고를 14-5로 크게 이기고 창단 첫 청룡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포수 이한림은 5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 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한림은 1학년 때부터 전주고 안방을 책임져 왔으며, 2022년 대통령배 준우승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1학년 때부터 5번째 결승 진출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한림은 앞으로 대통령배와 봉황대기에서도 우승을 노리며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포수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