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IPO 최대어 시프트업의 상장 일정이 7월로 연기됐습니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 요청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매출 변동성이 큰 게임업체 특성상 실적 안정성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이번 주에는 한중엔시에스, 씨어스테크놀로지, 에스오에스랩 등 3곳의 IPO 청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라이다 국산화 기업 에스오에스랩은 기술력은 인정받았지만, 영업적자 지속과 미래 실적 전망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