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문화계' 증인 대거 등장! 봉준호 감독부터 설운도까지... 24일부터 이틀간!
국회 과방위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4~25일 이틀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봉준호, 박찬욱, 설운도, 문소리 등 유명 영화감독과 배우, 가수들을 증인으로 신청하며 이 후보자의 '문화계 인사 편 가르기' 의혹을 캐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하며 청문회 증인 명단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김재철 전 MBC 사장 등을 포함시켰습니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과거 '하얀코끼리' 고문 활동과 관련해 신정아 하얀코끼리 상임이사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