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팔꿈치 부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6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2이닝만 던지고 자진 강판하며 부상을 입었다.
야마모토는 지난 겨울 다저스와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500억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했지만, 부상 우려는 현실이 됐다.
14경기 만에 부상을 당한 야마모토는 일본에서 일주일에 1번 등판하는 6일 휴식 로테이션에 익숙했지만, 다저스에서는 5일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무리한 투구를 한 것이 부상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다저스는 야마모토의 재활에 집중하고 있으며, 8월 중순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