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 가수 인그리드 안드레스가 지난 16일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식전행사에서 국가 제창을 망쳐 논란이 되었다.
안드레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술에 취한 상태에서 국가를 불렀다며 사과했고, 재활 시설에 입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18년 NBA 올스타전에서 블랙 아이드 피스의 퍼기가 부른 미국 국가에 이어 최악의 국가 제창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드레스는 그래미 시상식에 4번이나 노미네이트된 실력파 가수로,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