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노민이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전처 김보연과의 이혼과 가정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노민은 김보연과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함께 출연한 것에 대해 처음에는 출연을 거부했지만, 작가의 설득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혼 후 주변에 알리지 않고 혼자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현재는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전했다.
전노민은 부모님을 어릴 때 여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랐으며, 중학교 시절에는 여러 친척집을 전전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또한, 고등학교 시절에는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졸업 후 은행 면접에서 부모님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면접관에게 상처를 받아 면접장을 박차고 나온 일화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형과의 관계도 좋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며, 어린 시절의 아픔을 솔직하게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