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의 황희찬이 코모전에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울버햄튼은 분노를 표출했다.
울버햄튼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인종차별을 규탄하고 유럽축구연맹(UEFA)에 항의할 것을 밝혔으며, 황희찬을 향한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코모는 “황희찬을 무시해라, 황희찬은 자신을 재키 찬(성룡)이라고 생각해'라고 말했다”는 선수 발언을 인용하며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다.
울버햄튼은 이에 강력하게 반발하며 황희찬과 팀은 결속을 다지고 있다.
한편, 황희찬은 마르세유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핵심 선수로 여기고 판매불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