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파르한 자이디 단장이 이끄는 팀이 올 시즌 5할 미만의 성적에 머물면서 자리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자이디 단장은 2018년 부임 후 팀 개조에 힘썼지만 성적 부진이 계속되면서 팀 내부에서도 그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이정후를 비롯해 호르헤 솔레어, 맷 채프먼, 블레이크 스넬 등 FA 시장에서 거액을 들여 영입한 선수들의 부진이 자이디 단장의 입지를 더욱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
이정후는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고, 다른 선수들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여주면서 샌프란시스코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만약 샌프란시스코가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다면 자이디 단장은 큰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정후를 영입한 자이디 단장이 팀을 떠날 경우 이정후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그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