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압박에 맞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를 출범시켰다.
올특위는 전공의 사직 및 의대생 휴학 사태 해결을 위한 의료계의 강경한 대응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올특위는 전국 의사 휴진 계획 등을 논의하며 정부에 의대 정원 증원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논의, 전공의·의대생 관련 행정명령 취소 등을 요구했다.
정부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이번 주 토요일(22일)부터 전국 병의원 휴진 현황 및 계획을 취합하여 전국 의사 휴진을 강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