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공의 복귀율 저조 문제와 간호법 논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복지부는 전공의 복귀율이 8.
4%에 그치자 여야 의원들의 맹비난을 쏟아냈으며, 조규홍 장관은 의료계와의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간호법 논쟁에서는 특히 추경호 의원이 발의한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안'의 '투약' 삽입 여부를 놓고 여야가 대립했다.
조 장관은 투약 규정에 대한 우려를 인지하고 있으며,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절한 용어 대체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