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가 공항에서 매니저와 신발을 바꿔 신은 사건으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슬기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걱정하는 팬들에게 "괜찮다"고 전하며 "이번 일도 나도 느낀 게 많아가지고"라며 심경을 털어놨다.
슬기는 발에 물집이 생겨 불편함을 느껴 급하게 매니저와 신발을 바꿔 신었다고 해명하며 팬들과 매니저에게 사과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슬기가 평소 성실하고 착한 성격으로 유명하다며 이번 논란을 안타까워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변우석 경호원의 과잉 경호 논란, 제니의 실내흡연 논란 등으로 스타들의 사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