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대통령이 17일부터 차관급 인사 발표를 시작으로 순차적인 개각에 돌입합니다.

경찰청장에는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는 박성택 산업정책비서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는 김성섭 중소벤처비서관이 발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관급 인사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임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와 신성철 전 카이스트 총장이 물망에 올랐으며,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조준모 성균관대 교수가 거론됩니다.

대통령실은 지방 정책을 담당하는 자치행정비서관의 명칭을 '지방시대비서관'으로 변경하며 지방 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