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와 간부 지원율 하락으로 인해 대한민국 군대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캡틴 김상호'로 유명한 김상호 예비역 대위는 '희망 없는 K-군대'라며 군의 현실을 꼬집었고, 장교들의 자부심은 사라지고 머리수만 채우는 조직이 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군 지휘부의 반성을 촉구하며, '싸울 생각'이 없으면 호소력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예비역과 민간인력 활용, 예비전력의 정예화를 통해 수적 열세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노령층을 경계·후방 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