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척추 미세골절로 3개월 가량 이탈이 예상되는 윤영철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김도현을 선발 투수로 기용한다.
김도현은 2019년 한화에서 데뷔한 뒤 KIA로 트레이드 되었으며, 올 시즌 불펜 요원으로 활약했다.
김도현은 한화 시절 선발 경험과 멀티 이닝 소화 능력을 바탕으로 4이닝 이상 던지며 불펜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현의 선발 데뷔전 상대는 공교롭게도 친정팀 한화이며, 오는 19일 또는 20일 대전 한화전에 등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