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이연희 의원과 이광희 의원이 경선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11년 만에 경선이 치러지는 이유는 현 도당위원장인 임호선 의원의 불출마 선언 때문입니다.

두 후보는 당원주권 강화를 내세우며 지방선거 승리와 민주당 재집권을 위한 각자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이연희 의원은 '충북을 정권교체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이광희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도당 차원의 특별위원회 설치를 공약했습니다.

최종 승자는 오는 28일 열리는 당원대회에서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