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선출이 11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이재명 전 대표의 전략가를 자처하며 당원들과 함께 도당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고,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은 당원 주권 시대를 열겠다며 정권 재창출을 외쳤습니다.
두 현역 의원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연희 의원은 중앙당 소통을 강점으로, 이광희 의원은 지역 사정에 대한 이해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대의원 20%와 권리당원 80%의 투표를 통해 오는 28일 당원대회에서 신임 위원장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