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야당은 봉준호, 박찬욱 감독 등 유명 문화예술인들을 참고인으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치적 보복'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며 회의장을 떠났습니다.
이 후보자가 과거 강연에서 '좌파·우파 영화' 등의 발언을 한 것을 문제 삼아 문화예술인들을 소환한 것입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예술인들이 실제로 출석할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