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202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에르난데스는 결승에서 14개의 홈런을 쏘아 올려 13개의 홈런을 기록한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꺾고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 달러를 거머쥐었습니다.
에르난데스는 2016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꾸준히 홈런포를 가동해왔으며, 2021년에는 32개의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19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다저스 타선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에르난데스는 다저스 선수로는 최초로 올스타전 홈런 더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