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잦은 해외출장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상태에서도 17일부터 8일간 유럽 출장을 강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출장은 취임 후 12번째로, 박 시장은 지난 2년간 11차례 해외출장을 통해 17개국을 방문하며 70일 이상 체류했습니다.
특히 이번 출장은 재판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진행되어 시민들의 비판이 거셉니다.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박 시장의 출국 금지를 신청했으며, '혈세 낭비'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