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국회 본회의 개최를 촉구하며 국민의힘의 '일 안 하는 국회'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은 7개 상임위원회가 '개점휴업' 상태라고 지적하며 민생과 공영방송 장악 방지를 위해 18일 본회의 개최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우 의장은 민주당의 요구에 공감하며 18일 본회의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박 직무대행은 해병대원 특검법안 재의표결 시점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며 이번 주 채 해병 1주기가 돌아온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