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故 현철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태진아는 현철을 '정이 많은 선배'로 회상하며 '선후배를 돕는 일에 항상 동참했고 가요계 발전을 위해 애써준 고마운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트로트 4대 천왕'으로 함께 활동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만큼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해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등 히트곡을 남겼으며,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8년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4년 만에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