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미국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승인하며 한미 동맹을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침은 전시와 평시를 막론하고 미국의 핵 자산에 한반도 임무를 특별 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미국 핵무기의 한반도 상시 배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지난 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추가적인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습니다.
특히,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재난 예방과 대응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범국가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