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폭우 피해 복구에 '총력전'을 선포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추진 의지를 밝히며, 한미동맹을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시켜 북핵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난주 방미 기간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채택한 것을 언급하며, 전시와 평시를 막론하고 미국의 핵 자산이 한반도 임무에 특별 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유를 향한 전진'을 더욱 힘차게 이어나가기 위해 국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