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등 역대급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임기 3년 남은 시점에 차기 대권주자 1위가 '반윤'인 한동훈 후보라는 점이 이례적입니다.
갤럽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후보가 57%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당심에서는 45% 밑으로 득표하면 결선투표를 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결선투표에서 1위 후보가 43%를 넘으면 뒤집기가 쉽지 않다고 분석합니다.
원희룡 후보의 공세적인 전략은 한동훈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의 관계를 악화시켰고, 나경원 후보는 중간자적 위치를 차지하며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윤상현 후보는 부담 없이 선거를 치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