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해외 주둔 미군 재배치가 다시 뜨거운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트럼프의 핵심 안보 참모들은 '중국 견제'를 위해 해외 주둔 미군을 아시아 지역,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에 집중 배치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국방비 부담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과거에도 독일 주둔 미군 감축을 추진하며 NATO 회원국들의 국방비 분담을 강력히 요구했던 바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주한미군의 운명은 물론 한미 동맹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