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은퇴 암시? "배구 떠나있다... 해외도 생각 없다"
학교폭력 논란 이후 3년 넘게 활동을 중단했던 배구 선수 이재영이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팬 카페에 올렸다.
이재영은 "배구를 떠나있다.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많이 힘들었다"며 "해외에서 오퍼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리스 이후로는 생각한 적이 없다.
무엇보다 제 마음속에 동기부여가 생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허위사실에 대해서 정정해 주고 바로잡아주지 않는 이상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아닌 건 아니지라는 제 마음과 소신이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재영은 그리스에서 활동한 이후 국내 복귀설에 휩싸였지만, 끝내 성사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