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파워를 앞세워 2024년 리그를 휘어잡고 있다.
30홈런-30도루 돌파가 유력한 그는 1990년대 최고의 스타 이종범을 떠올리게 한다.
김응용 전 감독은 과거 이종범을 두고 '또라이'라고 표현하며 그의 압도적인 존재감에 대한 추억을 회상했는데, 김도영은 이종범과 비슷한 스타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만 김도영은 이종범과 마찬가지로 많은 실책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2024년 김도영은 30홈런-30도루를 넘어 30실책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어, 그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