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유로 2024 준우승에 그치며 58년째 메이저 대회 무관의 굴욕을 이어갔다.
스카이 스포츠는 우승 경험국 중 트로피 가뭄이 가장 긴 국가 순위를 발표하며, 잉글랜드가 4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놀랍게도 한국은 64년째 무관으로 1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 체제로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패하며 굴욕적인 패배를 맛봤고, 이는 선수들의 실력에 비해 전술적 부재와 분위기 저하로 이어진 결과였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에서 최고의 합작을 자랑했지만, 각자의 대표팀에서도 무관의 아픔을 공유하며 동병상련의 처지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