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IP4(인도·태평양 4개국,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와 나토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어,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 가능성에 대비해 IP4 조기 출범이 한국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나토 정상회의에서 IP4와 나토 간 협력 강화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이 발표되었고, 연내 미국-IP4 외교장관회의 개최까지 합의됐다.

이번 회담은 IP4 출범을 앞두고 '핵심 가치공유국' 간 사전 조율 성격을 띠고 있으며,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을 고려할 때 '비확산' 분야에 대한 비중을 넓힐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