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왼손 투수 윤영철이 척추 피로골절 진단을 받아 3주 후 재검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윤영철은 지난 13일 SSG전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강판했고, 검진 결과 척추 피로골절 소견을 받았습니다.
윤영철의 복귀 시점은 아직 불투명하며, 이탈로 인해 KIA는 선발 로테이션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 16경기 7승 4패로 팀의 5선발 역할을 맡았던 윤영철의 부상은 팀에게 큰 손실입니다.
특히, 1선발 윌 크로우와 4선발 이의리의 부상으로 이미 선발진이 약화된 상황에서 윤영철까지 이탈하게 되면서, KIA는 선두 질주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