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선발 투수 윤영철의 척추 피로 골절로 또 한 명의 선발 자원을 잃었습니다.
앞서 윌 크로우와 이의리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질 예정이었던 5명 중 3명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IA는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팀 타율 1위(0.
295), 팀 평균자책점 1위(4.
44)를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에서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캠 알드레드와 황동하의 활약이 눈에 띄며, 윤영철의 공백은 김건국이 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KIA는 후반기에 맞이한 최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