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종부세 완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대선 패배 원인 분석에서 서울 강남 3구와 한강 벨트 지역에서의 득표율 저조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지역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 급등과 함께 종부세 부과 대상자가 급증하며 민심이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이 후보는 2026년 지방선거와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해 중산층 지지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종부세 완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