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가 1라운드 15순위로 지명한 미시시피주립대 2학년 주란젤로 세인자는 양손으로 모두 90마일대 중후반의 강속구를 던지는 스위치 투수다.
오른손으로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왼손으로는 스위퍼를 섞어 던지는 그는 탈삼진 능력도 뛰어나다.
MLB.
com은 세인자를 '거의 환상에 가까운 슈퍼파워'를 지닌 투수라고 평가하며, 2021년 만장일치 MVP에 오른 오타니 쇼헤이와 비교하며 그의 미래를 기대했다.
세인자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으로 양손 투구를 선보인다면 오타니 쇼헤이를 능가하는 새로운 '괴물'의 탄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