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불펜 투수 최지강이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지강은 올 시즌 4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1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2.
61을 기록하며 두산 불펜의 핵심 역할을 했다.
팀 내 홀드 1위를 기록하며 이병헌, 김택연과 함께 두산의 뒷문을 책임졌다.
최지강은 10일 이상 전열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상되며, 두산은 그의 부재 속에서도 팀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불펜진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LG 트윈스는 내야수 김대원, 김성진, 투수 이상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KT 위즈는 투수 문용익, 내야수 박민석, 신본기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