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필승조 투수 최지강이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최지강은 올 시즌 45경기에서 41⅓이닝을 던지며 3승 1패 1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2.
61을 기록하며 두산 불펜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두산은 이미 불펜 소화 이닝이 리그에서 가장 많아 최지강의 부상 이탈로 불펜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는 김대원, 김성진, 이상영을 1군에서 말소했고, kt는 박민석, 신본기, 문용익을 2군으로 내려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