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올림피크 마르세유 이적을 희망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소속팀 울버햄튼은 이를 거부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황희찬이 울버햄튼에 마르세유 이적을 요청했고, 마르세유는 2000만 유로(약 301억 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절대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중반 황희찬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이적설은 뜻밖의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