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이 스완지 시티 AFC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완지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엄지성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그를 4년 계약으로 품었다.
엄지성은 스완지의 두 번째 코리안리거로, 과거 스완지에서 활약했던 기성용의 추천을 받아 이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엄지성에게 팀에 대한 정보와 적응에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엄지성은 광주 FC 유스 출신으로 2021년 프로 데뷔 후 꾸준한 활약을 펼쳤으며, 지난 시즌 광주의 ACL 진출을 이끌며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엄지성은 스완지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잉글랜드 무대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