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번 유로 2024 대회를 끝으로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잉글랜드는 스페인에 1-2로 패하며 2대회 연속 준우승에 그쳤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경기 후 '우리'가 아닌 '그들'이라고 표현하며 팀을 떠날 암시를 남겼다.
영국 언론들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팬들의 비판과 욕설에 지쳐 클럽 감독직을 맡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아직 거취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대회 전부터 우승하지 못하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