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친명계 후보들이 대거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전현희, 한준호, 강선우, 정봉주, 김민석, 민형배, 김병주, 이언주 후보가 8명의 최종 후보로 선정됐는데, 이는 이번 전당대회부터 권리당원 투표가 50%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이번 결과는 이재명 대표를 옹호하는 친명계의 강한 지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들은 예비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구출', '이재명 정부 만들기'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강력한 친명 색깔을 드러냈습니다.
앞으로 본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가 56%를 차지하는 만큼 친명계 당원들의 표심이 최고위원 선출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