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신임 WKBL 총재가 '흥행', '아시아쿼터제', '저변 확대'를 약속하며 취임했다.
하지만 WKBL 출신 선수 A씨는 '토토'만 남은 현실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다.
A씨는 WKBL 연봉 수준에 비해 선수들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의문을 제기했고, 아시아쿼터제 도입에 대해 '우리나라 선수가 부족해서 도입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또한, 외국인 용병 제도 부활에 대해 '용병 위주의 농구가 부활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A씨는 유소년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태권도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과후 농구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WKBL은 은퇴 선수를 지역에 파견하여 농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